골다공증, 단순한 뼈의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까지 위협
뉴질랜드의 혁신적 대응법과 MBP의 역할에 주목

다큐프라임,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 전 세계를 위협하는 골다공증의 그림자
다큐프라임,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 전 세계를 위협하는 골다공증의 그림자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뼈 아픈 후회가 내 삶을 위협한다! 누군가의 도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삶은 어떨까?

내 의지대로 앉을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삶.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을 초래하는 질병의 이름이 있다. 바로 전 세계 2억 명이 앓고 있는 질병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골밀도를 더욱 가속화시켜,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골밀도가 10배 이상 빠르게 감소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심장, 폐, 뇌와 같은 조직을 보호하고 혈액을 만드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자유롭고 활기찬 인생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사수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보험설계사 백인녀씨, 한수연씨, 박영숙씨의 사례를 통해 골다공증이 어떻게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백인녀씨는 문지방에 발을 찧었을 뿐인데 발등 뼈가 골절되어 철심을 박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한수연씨는 뼈 나이가 벌써 70대 노인과 같아져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박영숙씨는 10년째 앓고 있던 관절염에 골다공증까지 얻게 되어 집 밖에서의 일상을 생각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들의 사례는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와 뼈를 약해지게 만들고, 약해진 뼈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고 재골절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뉴질랜드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LS(골절 연락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취약 계층이 종합적으로 관리받으며, 리앤씨의 사례처럼 햇빛을 충분히 받으며 트레킹을 하고 MBP를 섭취하여 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송주온, 유원희 부부의 사례를 들어 단순히 칼슘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뼈 건강을 오롯하게 지켜내기 어렵다며 MBP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MBP는 뼈의 대사에 관여하는 생리활성물질로, 재생을 강화시켜주어 뼈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정보는 오는 3월 31일 오전 7시 10분 MBC ‘다큐프라임-골병, 헝그리 뼈를 채워라’를 통해 방송되며, 한수연, 박영숙씨와 함께 3주간의 헝그리뼈 채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소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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