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새 MC로 첫 방송하는 '전남 진도군 편', 첫 게스트는 송가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새 MC로 첫 방송하는 '전남 진도군 편', 첫 게스트는 송가인!

 

[문화뉴스 고나리] 44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하회탈'로 알려진 남희석이 새로운 MC로 등장, 오는 31일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번 진도군 편은 전국노래자랑 2065회로, 해양생태관 앞 가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14팀의 참가자들이 끼와 흥을 발산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로 군림했던 송해의 뒤를 이어 김신영에 이어 남희석이 네 번째 MC로 발탁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남희석은 공개 녹화에서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동안 다져놓은 무대에 젊은 에너지를 더해준 김신영 씨의 뒤를 이어,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희석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하회탈 웃음과 함께, 3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다운 넉살과 편안함으로 진도군 참가자들과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새 MC로 첫 방송하는 '전남 진도군 편', 첫 게스트는 송가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새 MC로 첫 방송하는 '전남 진도군 편', 첫 게스트는 송가인!

이번 '전남 진도군' 편에서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남희석의 MC 데뷔를 지원사격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밤차에서'를 열창해 지역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 등의 스페셜 축하 무대도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새 MC로 첫 방송하는 '전남 진도군 편', 첫 게스트는 송가인!

남희석은 녹화를 마친 후 "진도 참가자들의 실력이 정말 놀랍다. '괜히 송가인이 태어난 동네가 아니다. 여긴 개 짖는 소리도 노래'라는 주민의 말처럼, 진도는 노래에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전라남도 진도군 편'은 오는 31일 방송되며, 새 MC 남희석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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