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보도된 학교폭력 주장과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소속사는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씨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는 내용을 지난 1일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제보자가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사건반장'은 해당 배우를 S씨로 언급했지만, 방송에 활용된 자료들이 송하윤을 지목하면서 방송 이후 송하윤의 개인 소셜미디어에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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