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10시 30분, JTBC 첫 방송

사진 = JTBC 새로고침 1회 / JTBC 제공.
사진 = JTBC 새로고침 1회 / JTBC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 MC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가 이혼에 대한 생각, 자신만의 경험담을 전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은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이혼 과정을 가상 체험하며 이혼에 대해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MC로 합류한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는 참가 부부들의 결혼생활 고민과 캠프에서의 모습을 살펴보며 따뜻하고 유쾌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새롬은 본인이 이 바닥 고인물이라며 경험자로서 부부들에게 많은 조언을 전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로서 이혼 과정의 현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언할 것을 예고했다.

새로고침 캠프의 소장 서장훈까지 이혼을 경험한 MC들이 포진한 가운데, MC 박하선은 "아직은 나름 잘살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기 새로고침 캠프에는 막말, 대화 단절 등 부부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사연을 가진 부부들이 모인다. 가장 먼저 가사법원의 문을 열고 들어온 첫 번째 부부는 이혼 위기 부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하선은 출연자 남편의 다정한 모습이 남편 류수영과 굉장히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8년째 무직에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인 남편으로 인해 이혼 위기를 맞이한 부부가 등장한다. 아침부터 한자리에 가만히 누워 술을 마시는가 하면, 한 달 동안 씻지 않는 등 심각한 남편의 모습에 담당 변호사마저 눈을 질끈 감으며 변호를 포기할 정도라 전했다. 이에 서동주는 남편 측 변호사의 난감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변호사님도 극한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MC들의 공감과 경악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부부들의 사연은 4일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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