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 신규 운영위원, 오는 10일까지 13명 모집

춘천문화재단, 시민협의체 '봄바람'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 시민협의체 '봄바람'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 주체인 ‘시민협의체 봄바람(이하 봄바람)’운영위원을 이달 1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범한 봄바람은 문화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집하여 프로젝트로 실행하는 활동과 네트워킹,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문화도시 사업에 의견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시민모임이다.

이번 모집은 임기가 종료된 13명의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절차이며, 대상은 봄바람 일반회원이면서 문화도시 사업 또는 유사 사업에 참여 경험 있는 시민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위원은 시민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대화모임, 수집한 의견을 의제화하여 실행하는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홍보와 네트워킹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5월 말 개최되는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의 시민 파트너로서 협력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신의섭 팀장은 “문화도시 춘천은 여전히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경험자산과 함께 한 사람을 도시에 남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문화적 권리를 정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봄바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봄바람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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