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작년 한 해 16,922명 이용...지역의 일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춘천문화재단, ‘동네에서 로망실현’ 참여자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 ‘동네에서 로망실현’ 참여자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동네에서 로망실현' 참여자를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공간 기반 커뮤니티 기획사업 '동네에서 로망실현'의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동네에서 로망실현’은 ‘모두의살롱(후평,효자)’이 시민주도의 자율적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자 모집은 공간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두의살롱’은 지역의 빈집을 재탄생시킨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모두의살롱’은 16,922명의 시민들이 2,540회의 모임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공간 이용이 이루어지며 춘천의 일상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2024 '동네에서 로망실현'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자신의 로망이 담긴 커뮤니티를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모두의살롱이 시민들의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연결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동네에서 로망실현'참여자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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