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재 업고 튀어' 2회,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8회,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예고편을 소개한다.

▶ 선재 업고 튀어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tvN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지난 1회 방송은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 1회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의 열성팬이 된 과정과 함께 2008년으로 돌아가 19살 고교생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2009년, 솔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삶의 의지를 잃은 채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솔은 우연히 연결된 라디오 전화에서 선재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고,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는다.

시간이 흘러 2022년, 솔은 선재의 열혈 팬으로 치열하게 30대를 살아간다. 이클립스의 콘서트 날이 찾아오고, 솔은 굿즈와 콘서트 표를 챙기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솔은 퇴근길로 인해 콘서트 지각하고 표까지 잃어버린다. 솔은 콘서트장 밖으로 흘러나오는 선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그 시간을 즐긴다.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가던 중 휠체어가 고장 나면서 솔은 눈이 내리는 한강대교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그때 퇴근하던 선재는 솔을 목격하고, 둘은 운명처럼 만난다.

얼마 후 솔은 선재의 갑작스러운 사망 기사를 접한다. 솔은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오열한다. 그 순간 솔은 운명에 이끌리듯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으로 타임슬립 하게 된다. 2008년, 열아홉의 솔은 선재가 있는 수영장으로 달려가 선재를 껴안는다.

2회에서는 2008년으로 타임 슬립한 솔은 선재 옆에 평생 딱 붙어서 지켜주기로 결심한다. 솔은 선재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선재에게 자꾸만 안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그러던 중 대통령 배 수영 대회 날이 다가오고, 미래에서 온 솔은 이 경기에서 선재가 어깨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된다는 걸 알고 있다. 솔은 선재가 수영을 계속해서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지 생각에 빠진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 2회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7회 방송은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지난 7회에서는 차은새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 서정원(김하늘)이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헌(연우진)은 설우재(장승조)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차은새의 스토커로 지목당한 김민철(이승훈)이 차은새 살인범으로 신고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태헌은 압수수색을 위해 민철의 집을 수색하다가 칼을 발견하고 민철을 긴급 체포한다.

정원은 유윤영(한채아)의 병원 사무실 명의가 모형택(윤제문)의 딸 모수린(홍지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원은 민철의 긴급체포 소식을 접하고 태헌에게 연락한다. 정원과 태헌은 기자들의 눈을 피해 태헌의 집에서 사건 정보들을 공유한다.

우재는 태헌을 뒷조사하다가 정원과 태헌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태헌은 민철의 집에서 발견된 칼과 죽은 차은새의 몸에서 발견된 자상의 깊이가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은새가 자해했던 칼을 민철의 집에 갖다 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원은 은새의 친오빠 차금새(고건한)를 만나 금새의 자백을 유도한다. 정원은 금새의 집을 빠져나오다가 신발장 틈에서 투명 고래 키링을 발견한다. 정원은 이 키링이 막내 기자 이바른(서범준)의 가방에 달려 있던 키링과 동일한 제품임을 깨닫는다. 정원은 의문의 제보자 제우스와 통화를 마치고 알 수 없는 인물에게 납치된다.

8회에서는 정원은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 모든 살인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말하도록 강요당한다. 우재는 윤영의 USB에서 정원의 목걸이 사진을 찾는다.

한편,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8회는 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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