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구조사, 엄태준 50.4%, 송석준 49.6%
본 투표, 송석준 51.33%, 엄태준48.66%...송석준과 2.67%p 차이

사진 = 송석준 페이스북 / '이변은 없었다' 송석준, 엄태준 이기며 22대 국회 입성
사진 = 송석준 페이스북 / '이변은 없었다' 송석준, 엄태준 이기며 22대 국회 입성

[문화뉴스 이준 기자] 제22대 총선 경기 이천시 지역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면서 3선에 성공했다.

송석준 후보은 51.33%, 엄태준 후보는 48.66%를 득표하며, 2.67%p차이로 송 후보가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송 당선인은 지난 20대 총선, 21대 총선을 이어 22대 총선도 이천시에서 당선되면서 입지를 다졌다.

방송 3사(SBS·KBS·MBC)가 공동으로 주관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이천 지역은 엄 후보 50.4%, 송 후보 49.6%로 엄 후보의 손을 들어줬으나 개표 결과는 달랐다.

송석준 당선인은 11일 오전 "저 송석준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이천 발전이라는 열망으로 3선 송석준을 만들어주신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송 당선인은 "수도권 규제 개혁과 정자형 도로망, 별표형 철도망의 조속한 완공! 기필고 이루어 내겠습니다"며 "의료격차 해소 및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으로 이천을 건강·행복의 중심도시, 교육환경 업그레이드와 문화·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천을 교육·문화의 중심도시, 신도시급 도로망 구축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으로 이천을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를 약속했다.

이어 "저 송석준, 이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이천 발전의 열망을 이루고,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대 국회의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8년 5월 29일까지 국회에서 활동한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송석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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