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지영 기자] 서울우유가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A2+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렸다.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 목장에서 분리 및 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우유다.

상임이사는 “한국인 100명 중 62명이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마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A2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많은데 A2 단백질이 소화에 도움 된다는 내용입니다. 2030년까지 원유를 ‘A2 원유’로 100% 교체할 계획입니다”고 전했다.

서울우유는2030년까지 원유 100%를 A2 원유로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천900t의 원유 중 3%인 505t(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의 전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서울우유는 A2 우유가 국산 우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이라고 보고 있다.

문화뉴스 / 이지영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