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원형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원형탈모는 전체 인구의 2%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탈모질환이다. 

원형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형탈모 환자의 20~30%가 가족력을 갖고 있어 유전적 소인이 적용함을 짐작할 수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일부를 이물질로 착각하여 그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는 현상을 자가면역이라 하는데 원형탈모가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이다. 

그 밖에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은 원형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될 수 없으나 실제로 원형탈모 발생 전 6개원이내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의미 있다고 밝혀져 있으며, 원형탈모 환자의 약 20% 내외에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원형 탈모는 치료하지 않아도 34~50%의 환자들이 1년 내에 저절로 좋아지지만 재발이 쉬운 질환이다. 때문에 탈모를 늦추고 방지하는 관리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

가장 쉽게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원형탈모 방지를 할 수가 있다. 균형 있는 식단으로 하루 3번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하며 육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상처를 입히고 자극을 주는 염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염색을 했을 때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골라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권유된다. ‘더헤어머더셀러 (이하, 헤머셀)’의 ‘W헤어 로스 샴푸(여)’와 ‘M헤어 로스 샴푸(남)’는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 탈모방지 샴푸제품이다.

‘W헤어 로스 샴푸(여)’는 자연상태의 콩과 노른자 등에 들어있는 ‘레시틴’과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등으로 이루어진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민감한 두피나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가늘고 얇은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을 주며 실크 단백질과 판테놀 성분이 들어가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부족한 보습과 영양을 더해주고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준다. 

‘M헤어 로스 샴푸(남)’ 남성용 제품으로 마찬가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순하게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준다. 또한 비오틴 성분이 들어가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준다. 

비오틴은 비타민B7로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리티온아연액이 모공에 적용되어 비듬 완화 및 모공 관리로 깨끗한 두피를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식물성 오일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보습막을 형성하고 있다. 

모발이 계속 빠져 수시로 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가 적절하다.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으로 수시로 지루성, 지성 두피에 뿌려주어 샴푸만으로 부족한 영양관리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스칼프 앤헤어 토닉 플러스’에는 멘톨과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열을 낮추고 시원한 청량감을 주며, 두피에 쌓인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해주어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여기에 덱스판테놀이 함유로 외부자극과 스트레스로 지친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원형탈모를 방지해 주고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이처럼 원형탈모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두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탈모의 속도를 늦춰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습관은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술이나 담배는 반드시 삼가해야 하며, 외출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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