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7.3 전당대회에서 여성 최고위원 후보자로 나섰다. 류여해 후보자는 본인만의 특이한 목소리와 연설로 단숨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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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25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조국찬가'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신발을 벗고 뛰겠다"며 신고 있는 구두를 벗어 맨발로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어쩌겠습니까 제가 우파인걸"이라고 외치며,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고 박근혜 대통령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대한민국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며 법리 해석 등 대법관들의 판결을 도왔다. 한국 사법원 교수와 수원대학교 법학과 겸임교수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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