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세부내용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휴먼라이브러리 형식의 특강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란 다른 사람의 경험과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책이 아닌 '사람'을 대출해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캠페인의 하나다. 과거 속 독립투사, 현재 우리 주변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역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참여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시민의식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특강은 총 7회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어제의 시민, 2부 오늘의 시민, 3부 내일의 시민으로 회차마다 특정 인물의 이야기를 듣고 참가자들이 주어진 질문에 관해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강의 첫 번째로 오는 7월 7일 '한국 최초의 여류비행사, 독립운동가 권기옥'의 이야기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안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https://volunteer.seoul.go.kr) 또는 위즈돔(http://www.wisdo.me/@/seoul-voluntee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02-1670-1365)나 위즈돔(070-8260-5200)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박윤애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사회참여, 시민의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개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생각해보고 참여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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