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히어로 무비의 새 역사를 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다크 나이트'가 촬영 현장의 생생하게 담은 미공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과 절대 악 '조커(히스 레저)'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다크 나이트'가 미공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역대 가장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크리스찬 베일과 "21세기 영화 속 최고의 악당 1위"에 오른 히스 레저를 비롯해 '다크나이트'의 무게중심을 잡아주었던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등의 명배우들이 등장했다.

특히, '다크 나이트' 속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는 크리스찬 베일의 프로다운 모습부터 본격적인 촬영 전 조커 캐릭터에 이미 완벽 몰입한 히스 레저까지,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겨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인생 영화' 중 하나로 거론되는 '다크 나이트'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를 탄생시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으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엠파이어 매거진이 선정한 100편의 위대한 작품 중 3위에 오르는 등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수작이다. 

이처럼, 전 세계 영화인들을 열광시킨 '다크 나이트'는 오는 7월 12일,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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