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주원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하고 있는 카레이서 서주원이 충격적인 심경 고백을 전했다.

지난 3일 서주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대체 나한테 왜..왜 나는 변했는데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답은 없고 회피 하고 싶다. 하늘은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나보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주원은 "이제 더 나빠질 것도 없다. 모든 것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으니 끝을 보자.. 악재와 생사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들 이제 버틸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은 “힘내세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셨으면 합니다” “팬이에요 파이팅” “하트시그널보면서 주원오빠 덕에 요즘 마음이 훈훈한데 힘드신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형 방 송 재밌게 보고있는데 힘내세요”라는 응원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강성욱, 장천, 서주원, 배윤경, 김세린, 서지혜, 신아라와 함께 짜릿한 동거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 1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문]

도대체 나한테 왜..왜

나는 변했는데 세상은 변하지않는다.

답은 없고 회피하고싶다

하늘은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싶나보다.

이제 더 나빠질것도없다.

모든것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으니 끝을보자.. 악재와 생사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들 이제 버틸수가없다.

누가 그런다 "너는 최선을 다하지않았다" 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변했다..

이제 더이상 내 곁을 떠나도 슬프지가 않을거같다.

당신들한테 더이상 맞출수가 없으니 떠나주시길.

12월11일 , 6월30일

전환점 그리고 다시한번 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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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뀌어도 아무도 모릅니다. 세상은 그런가 봅니다.

누구를 위하는것 또한 필요가 없는거같습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게 윤택한 삶인듯 합니다.

잠시 모든것을 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변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NS에 거북한글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더이상 그들에게 맞추지 않을것이며 제가 살아가야할 이유를 이기적으로 살며 찾을것입니다.

제 성격에 안맞게 잠시동안 너무 제 자신을 포기하고 살았나 봅니다.

건강한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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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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