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충주댐과 충주호, 수안보온천에 이르기까지 물의 은혜를 받은 땅, 충주는 일견 수수하고 지루한 것처럼 느껴져도 휴식을 위해 찾아가기에 적합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충청도 여행지 추천에 충주를 종종 꼽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특히 수안보온천은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치유해줄 왕의 온천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오기에 적합하다. 느긋한 충주여행을 원한다면 그 외에도 알릴 곳이 많다.

 

충주 가볼만한곳으로는 탄금대나 탄금공원 등의 유적지가 많은데,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는 코스로 적합하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다양한 유적지를 산책하고, 충주호 유람선을 만끽하는 것도 충주 여행코스 중 하나다.

수안보 가볼만한곳으로는  중원미륵사지에서 명상 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조용한 역사가 느껴지는 최함월 고택의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의 흐름을 천천히 거닐어 볼 수도 있다. 

충주와 수안보 가볼만한곳과 함께, 여행지에 지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의 충주맛집도 있다. 갈마가든은 고즈넉한 시골길에 위치해 느긋한 식사가 가능한 수안보 맛집으로 알려졌다. 2대째 이어오는 30년 전통의 칡냉면 전문점으로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평판이 좋은 곳이다. 질 놓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풍부한 향과 질감,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건강한 맛과 영양을 위해 직접 만든 효소양념을 사용하는 것도 이곳의 특징 중 하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한적한 시골길에 있음에도 늘 꾸준하게 손님들이 찾아오는 집이며 충주 수안보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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