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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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이 개최된다. 올해로 창단 33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정재옥)가 다음달 1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장일범의 여름방학 클래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여름 방학 기간 중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평소 클래식을 자주 접해보지 않은 청소년을 위해 클래식 FM의 인기 프로그램 '가정음악' 진행자인 장일범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구성됐다.

   
성정트리오

이번 공연에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올-트리오(All -Trio) 콘서트로 앞으로 대한민국 클래식(K-Classic) 을 이끌어 갈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한다. 2002년 금호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차세대 하피스트들로 구성된 하피데이 앙상블이 마르셀 그랑자니 등의 하프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성정전국음악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성정트리오는 차이콥스키를, 2015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로 수상해 세계의 이목을 끈 트리오 제이드가 라벨을 연주한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음악회 동행 겸 공연 다음날부터 개최되는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총회의 전야음악회로, 아시아문화예술계의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unhwa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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