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있으세요? 자궁 건강에 좋은 팁 A~Z까지
  • 전서현
  • 승인 2017.08.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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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질환이다. 흔하지만 통증으로 인한 고통 만큼은 흔하다고 만만한 증세는 아니다.

생리통은 검사를 통해  자궁에 아무런 이상 소견이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 생리통와 뚜렷한 이상 소견이 있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의 이상 징후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주기적인 월경통으로, 대개 초경 후 수년 이내에 생기지만, 발생 연령은 진단과는 무관하다.

이차성 생리통은 다음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자궁 혹은 질 기형(uterine or vaginal anomalies with obstruction of menstrual flow)
자궁 내 유착(Asherman’s syndrome)
자궁 내 폴립 혹은 자궁 내 피임장치(endometrial polyp or intrauterine device)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
자궁선근증(adenomyosis)
골반 울혈증후군(pelvic congestion syndrome)
잔류 난소 증후군(ovarian remnant syndrome)
만성 기능성 낭종 형성(chronic functional cyst formation
)

이차성 생리통은 위와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 해당 분야의 전문의의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일차성 생리통은 생활 속에서 음식 조절을 꾸준히 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생리통에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커피를 쉽게 끊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디카페인 커피를 권한다 ©픽사베이

생리통에 좋은 음식

오메가-3

생선기름에 많이 함유된 EPA와 DHA와 같은 오메가 -3 지방산은 생리통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특히 많다.

오메가-3 지방산 고함량 음식으로 카놀라유, 콩기름, 아마씨 견과류, 과실의 종자와 옥수수유 면실류, 해바라기씨유 등의 식물성 기름이 있다.


비타민 B1

비타민 B1함유 식품의 충분한 섭취는 식욕부진을 완화시키고 신경 불안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대표 식품으로
효모, 오트밀, 현미, 호밀 등의 잡곡류, 아스파라거스, 감자, 오렌지, 돼지고기, 쇠고기, 햄, 간, 달걀 등이 있다.


생리통에 피해야할 음식

카페인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차와 커피, 날생선, 조개에는 티아미나제라는 티아민을 분해하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효소는 티아민을 파괴하여 몸 안에 저장되는 것을 방해한다.

이는 결국, 앞서 밝힌 생리통에 좋은 음식 중 비타민 B1의 신체저장량이 낮아질 수 있어 생리가 가까워지면 카페인 섭취를 신경써서 줄이는 것이 좋다.

과다한 염분의 섭취도 수분을 축적시켜 혈액순환을 방해, 생리통을 악화시킨다.

생리통 개선을 위한 생활 수칙 6계명

1. 장아찌, 젓갈 등의 짠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먹는다.
2. 따뜻한 물이나 카페인 함유가 적은 차를 수시로 마시고 찬 물이나 찬 음식은 피한다.
3. 참치, 꽁치, 삼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돼지고기, 전곡, 견과류, 녹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5. 커피, 콜라, 초콜릿과 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술은 되도록 피한다.
6.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보너스 팁

평소에 고등어, 연어, 청어 등의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은 영양제로 공급받아도 좋다.

커피를 쉽게 끊지 못하는 이들은 시중에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캡슐 커피 같은 경우 디카페인 전용 캡슐 커피가 있으며, 커피숍에서도 찾는 수요가 많아져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다. 평상시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하는 곳을 알아두었다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혹은 운동을 죽기 보다 싫어하는 이들이라면 반신욕이라도 시도해보자. 이도 힘들다면 취침 시 발을 따듯하게 해주고, 여름에라도 배에다 얇은 수건이라도 덮는 습관을 기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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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현 |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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