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우블리'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에게 소심한 반항을 하며 아내와 결혼한 이유를 깜작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용돈을 걸고 한국어 단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한국어 수준이 세 살도 안된다"며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강요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숙소 안에 있는 다양한 물건을 한국어로 알려주며 차근차근 읽게 했다.

한국어 공부를 강요하는 추자현에게 우효광은 불만을 품고 "네가 중국어 귀엽게 얘기해서 너랑 결혼한 거지 완벽하게 했으면 결혼 안 했을 거야"라며 소심한 반항과 함께 결혼을 결심한 나름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시키기 위해 "10문제 다 맞히면 용돈 8만 원 올려주겠다"고 회유하며 그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 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koeuno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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