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최근 배우 올랜도 블룸과 재결합한 케이티 페리의 인맥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기준) 미국 팝가수 케이티 페리는 최근 한 라디오쇼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올랜도 블룸과 다시 사귄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에 헤어진 바 있으나, 5개월만에 재결합하게 되었다. 또한 두 사람은 미국 LA에서 진행된 에드 시런의 콘서트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케이티 페리는 "나이가 들면, 사랑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진다.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것은 참 좋다. 사랑일까?"라고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과 함께 케이티 페리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의 인맥이 재조명되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미국 가요계의 대표적인 마당발로 알려져 있기 때문.

▲ ⓒ 온라인 커뮤니티

케이티 페리와 가장 친한 가수는 리아나며, 소문난 절친이다. 과거 케이티 페리가 결혼과 이혼을 겪을 때, 리아나가 옆에 지켜주었으며, 리아나가 크리스 브라운에게 폭행당했을 때에도 유일하게 위로해준 인물이 케이티 페리였다. 그 외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하며, 수상소감에서도 서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기로 유명하다.

▲ ⓒ 온라인 커뮤니티

레이디 가가 또한 케이티 페리와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과거 서로의 앨범이 하루 차이로 발매되어 라이벌 구도가 되었음에도 케이티는 레이디가가의 곡을 구매하라는 트윗을 남기며 프로모션까지 자청했다. 그리고 우정의 의미로 볼뽀뽀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자 진영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그 외 케이티 페리는 레전드인 마돈나와도 친분이 있다. 케이티 페리는 마돈나의 'Bitch, I`m Madonna'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고, 마돈나는 케이티 페리의 미니앨범 'Ur So Gay'를 좋아하는 노래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그래미의 여왕'으로 군림한 아델 또한 케이티 페리와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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