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더 테이블'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더 테이블 개봉일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더 테이블 정유미
첫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정유미는 극 중에서도 유명 연예인인 '유진' 역을 맡았다. 해당 에피소드는 전 연인이었으나, 세월이 지난 다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다. 김종관 감독은 정유미의 표정연기가 강점이라고 칭찬했다.

더 테이블 정은채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정은채는 극 중에서 '경진'을 연기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하룻밤 사랑을 나눈 다음날 아침에 만난 두 남녀의 멜로 이야기를 그렸다. 김종관 감독은 정은채의 눈빛과 시선이 좋았다고 말했다.

 

더 테이블 한예리
세 번째 에피소드를 담당한 한예리는 김종관 감독과 함께했던 전작인 '최악의 하루'의 주인공 이름과 같은 '은희'를 맡았다. 세 번째 이야기는 사기결혼을 앞두고 두 여자가 거짓모의를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김종관 감독은 한예리의 자세와 발음 등에서 전해지는 힘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 테이블 임수정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 임수정은 결혼을 앞둔 여자 '혜경'을 분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처럼 멜로 이야기이지만, 분위기와 흐름은 상반되게 흘러갔다. 김종관 감독은 임수정 특유의 분위기가 에피소드를 채워주었다고 말했다.

더 테이블 쿠키영상
없다.

더 테이블 후기
지난해 여름 '최악의 하루'로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그리고 주연급 여배우 4명(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임수정)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더 테이블'은 개봉하기 이전부터 제법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쉴새없이 돌아다니며 재미를 유발했던 '최악의 하루'에 반해 한정된 장소에서 앉은 채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지루하다는 평도 있지만, 하루동안 4개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점,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감성을 건드렸다는 점에서 김종관 감독 특유의 로맨스/멜로 감성이 돋보였다는 호평도 있다. 필자와 '평점계의 유니세프' 양미르 기자는 각각 10점 만점에 7점을 부여했다.  

 

더 테이블 시사회
8월 18일 금요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더 테이블' 언론/배급 시사회가 있었다. 이날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예리, 정은채, 정준원, 그리고 전성우가 참석했다.

더 테이블 무대인사 / GV
개봉 1주차 주말 서울 일대에서 '더 테이블'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더 테이블'은 GV 또한 병행하고 있다. 30일 오후 8시 10분 상상마당(참석자 : 김종관 감독), 31일 오후 8시 시네큐브(참석자 : 김종관 감독, 정은채, 전성우)에서 진행예정이다.

더 테이블 상영관
(2017년 8월 30일 기준) 메가박스 - 21개관, CGV - 26개관, 롯데시네마 - 20개관

 

더 테이블 평점
(2017년 8월 30일 왓챠 기준) 3.6 / 5.0

더 테이블 관객수
(2017년 8월 29일 기준) 48,580명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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