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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에 지쳐버린 당신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저자 박이철의 베스트셀러 소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가 뮤지컬 '별의 비밀'로 재탄생된다. 공연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원작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소설은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었던 질문과 답을 통해 알아낸 삶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어린왕자의 이름을 빌어 다양한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며 자신이 찾고자 했던 지혜를 들려주기도 한다.

뮤지컬 '별의 비밀'로 다시 만들어지는 이 작품은 독자들이 궁금해 했던 원작 속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엮어내 관객의 삶에 한 발자국 더 생생하고 친숙하게 접근한다. 별을 따라 여행을 떠난 어른이 되어버린 어린왕자가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그곳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을 통해 진짜 별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며 각박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에 뮤지컬 '별의 비밀' 의 교육용 자료(대본, 악보, MR 등)와 강사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02-501-5655로 문의하면 된다.

고된 삶이 답답해져만 간다면 뮤지컬 '별의 비밀'을 추천한다. 공연은 당신이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지혜로운 답안을 가져다줄 것이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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