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영화 '침묵'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가 이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신혜의 라운딩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평소 기아 타이거즈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랜디 신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박신혜는 "일정 때문에 야구보러 가지 못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5차전에 배우 유연석이 시구로 나선다는 소식과 함께, 시구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신혜는 "한국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스케줄 때문에 불가능했다"며 "TV로 야구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활약에 대해서 "기분 좋다. 이번에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영화 '침묵'은 어느날 자신의 약혼녀 '유나(이하늬)'가 살해되고, 딸 '미라(이수경)'이 용의자로 지목되는 등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 '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1월 2일 개봉예정이다. 

syrano@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