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위대한 쇼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위대한 쇼맨 개봉일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위대한 쇼맨 실화

'위대한 쇼맨'은 19세기 쇼비즈니스의 창시자인 미국의 사업가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항상 사용했지만, 미국 내에서도 '희대의 사기꾼'으로 악명 높기도 했다. 즉, 그는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난다"고 말하기도 했고, 쇼비즈니스를 위해 관객을 속이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그를 미화한 '위대한 쇼맨'을 향하여 혹평과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위대한 쇼맨 루나

걸그룹 f(x) 출신의 루나가 이번 '위대한 쇼맨' OST에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가 참여한 곡은 'This Is Me'다.

위대한 쇼맨 후기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악행이 미화되어 반영되었다는 점 때문에 미국 현지 비평가들에게 많은 혹평을 받았다. 그리고 영화가 꽤나 민감한 주제(인종, 소수자 인권 등)를 다루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 어설프게 반영하여 그려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는 비판의 내용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위대한 쇼맨'은 전문가들에게선 아름다운 노래와 퍼포먼스에 비해 서사구조가 너무 부족한 면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이 점은 현지에서 주요 비판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은 노래와 퍼포먼스 때문에 '레미제라블'과 '라라랜드' 뒤를 잇는 뮤지컬 영화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에 필자는 '위대한 쇼맨'이 앞서 언급되었던 '레미제라블'이나 '라라랜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며, 연말용으로 보기 적당한 사운드트랙과 퍼포먼스만 있을 뿐이라고 10점 만점에 6점을 주었다.

 

위대한 쇼맨 시사회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위대한 쇼맨' 언론/배급 시사회가 있었다.

위대한 쇼맨 평점

(2017년 12월 21일 왓챠 기준) 3.8 / 5.0

위대한 쇼맨 관객수

(2017년 12월 21일 기준) 89,043명

위대한 쇼맨 OST

The Greatest Show - Hugh Jackman, Keala Settle, Zac Efron, Zendaya &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A Million Dreams - Ziv Zaifman, Hugh Jackman & Michelle Williams|

A Million Dreams(Reprise) - Austyn Johnson, Cameron Seely & Hugh Jackman

Come Alive - Hugh Jackman, Keala Settle, Daniel Everidge, Zendaya &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The Other Side - Hugh Jackman & Zac Efron

 

Never Enough - Loren Allred

This Is Me - Keala Settle &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Rewrite the Stars - Zac Efron & Zendaya

Tightrope - Michelle Williams

Never Enough (Reprise) - Loren Allred

From Now On - Hugh Jackman &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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