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수료식 안내문

[문화뉴스 MHN 이수현 기자] 지난 15일 오후 2시 역삼동 소재의 세바시×데마코홀에서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의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으로 예비예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분야 예비 종자사들의 입직 전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7월 직무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1월 현장실습교육과 직무역량교육까지 약 6개월 간, 86명의 교육생이 380여 시수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수료식 전경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86명의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으로 ㈜문화큐 윤솔지,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인예인 교육생을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슬기로운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해당 공모전은 ‘수림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 운영 프로그램 제안’,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슬로건 및 네이밍’, ‘수림문화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 각 기관의 홍보전략’이 과제로 주어졌다.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수료식 전체 수상자

공모전 최우수상은 '문화예술 게릴라 작당'을 기획한 엘지아트센터 고온비, '옛셋브릿지 : 예술과 세상을 연결하다'의 슬로건 디자인을 제안한 주식회사 컬처마인 최세진 교육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수림과 예경은 예술을 캡스톤 디자인한다'를 기획한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박수빈, '2021 수림/예경 ART-NET : 초연결'의 다양한 SNS 활용 홍보방법을 제안한 주식회사 라이브랩 박제호 교육생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격려상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허태인, '성실하게, 다만 침착하게' (재)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ART 홍은솔 교육생을 비롯, 총 8명에게 돌아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는 “차세대 전문종사자 양성을 위한 등용문으로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예비 종사자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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