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정혜민 기자] 실화 그 이상의 드라마 '룸'이 22일(목)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진한 감동을 전할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화제다.
#1. 전 세계 영화제 & 시상식이 주목한 영화!
'룸'은 7년 간의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엄마 ‘조이’와 작은 방 한 칸이 세상의 전부였던 5살 아이 ‘잭’이 진짜 세상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의 러브콜을 받으며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달궜다.

'룸'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지닌 작품들이 선정되는 관객상을 거머쥐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고, 브리 라슨은 '룸'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명망 높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2. 브리 라슨 X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호소력 짙은 열연!
17살에 납치되어 7년 간 작은 방 안에 갇혀 살게 된 24살 엄마 ‘조이’ 역의 브리 라슨과 그녀를 살아가게 하는 단 하나의 희망이었던 5살 아들 ‘잭’ 역의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환상의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진짜 모자 관계에 버금가는 유대감을 쌓아가며 호흡을 맞춘 브리 라슨과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호소력 짙은 열연은 영화의 깊은 몰입도를 완성해 극장가에 진한 감동을 전했다.
#3. 실화 바탕의 베스트 셀러 원작!
'룸'은 오스트리아에서 있었던 충격 실화 바탕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됐다.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스토리텔링 실력을 지닌 원작 작가 엠마 도노휴는 영화의 각본 작업에 직접 참여해 원작을 뛰어넘는 진심 어린 감동을 스크린에 생생히 옮겨냈다.

여기에 레니 에이브러햄슨 감독의 따스하고 섬세한 시선이 어우러져 실제 사건 자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위대한 용기를 발휘해 기적을 이뤄낸 두 주인공 ‘조이’와 ‘잭’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따뜻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다시 한번 극장가를 찾은 '룸'은 상영관에서 따뜻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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