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0만원 지원하는 신진 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사업 ‘창작씨앗’
6월부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통해 신청가능
최근 2년간 한 번이라도 예술활동 등 조건 충족시 지급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씨앗’을 신설하여 오는 6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창작씨앗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에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하여 완료를 받은 적이 없는 예술인 중 최근 2년간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여기에서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란 취미, 여가, 봉사, 교육, 행사의 목적이 아닌 직업활동의 일환으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을 의미한다. 공연, 전시, 도서, 음반 등을 의미한다.

두번째 조건은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120% 이내여야 한다. 두 조건에 모두 충족하는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2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60억 규모로 3천명의 신진예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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