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2021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서울주관처 선정
50세 이상의 (예비)실버세대의 '재능기부'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2020년에 이어 2년연속 ‘2021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서울주관처에 선정됐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2020년 유래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동가 20명을 양성하였으며 2,000여명에게 책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진=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사진=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각 지역주관처에서 20개의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기관에 20명의 활동가를 파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50세 이상의 (예비)실버세대가 독서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로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곳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는 활동가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서울지역 20개 활동기관을 모집하여 각 기관에서 24번의 책 읽어주는 문화활동을 진행한다.

만 50세~만 70세, 12회 교육(36시간) 수료 및 24회 현장방문활동이 가능한 20명을 활동가로 모집한다. 활동가 양성교육은 6월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9시30분~12시30분 주2회, 총 12회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은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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