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3일까지 참여 가족 7팀 모집
선발팀 7월까지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사진=서울문화제단 제공
사진=서울문화제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빼꼼(Fa:Com)'의 올해 주제는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통해 회복의 조각을 찾고, 어떤 일상을 회복하고 싶은지 돌아본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 가족의 희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강서ㆍ양천ㆍ구로ㆍ영등포ㆍ동작ㆍ금천구 등 서남권 자치구에 거주 중인 3인 이상의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를 통해 선발된 총 7팀의 가족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오리엔테이션: 순간의 조각(6월19일)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갖기 위한 ‘조각의 모음’(6월26일) ▲자기의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7월10일) ▲앞으로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7월17일)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만든 작품은 10월에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주) 본사에 전시된다.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들에게 예술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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