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2021 생생문화재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한국만화박물관 제공
2021 생생문화재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한국만화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한 ‘2021년 생생문화재-만화유산으로 만나는 역사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끼와 원숭이’(김용환 작), ‘엄마찾아 삼만리’(김종래 작), ‘만화 코주부삼국지 1~3권’(김용환 작) 등의 등록문화재 만화 작품의 의미와 만화 표현 방식, 서사구조를 배우며 이를 나만의 만화로 새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화 속 시간여행'은 만화 전문 강사와 함께 '엄마찾아 삼만리’를 통해 등록문화재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작품의 주요 소재인 ‘가족’을 토대로 가족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나만의 만화로 표현해보는 교육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1기수 별 총 3팀(1팀당 4명으로 제한)으로 총 3기수를 모집한다.
 
'움직이는 만화문화재 교실'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토끼와 원숭이’작품의 주요 의미를 살펴보며 나만의 만화를 표현하고,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보는 교육이다. 

초등학교 고학년(4 ~ 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 별 총 10명 6기수를 모집하고, 1기수는 총 3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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