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클래식 명사와의 만남
첼리스트와 더블베이시스트의 음악 이야기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매주 수요일 11시 클래식 명사와 만날 수 있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이하 정클클)에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출연한다.
첼리스트 송영훈 교수는 9살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후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아 줄리어드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 영국 왕립 노던 음악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 받았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16살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연이어 우승했다. 이어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2위에 입상했으며, 2007년~2008년에는 대원음악상과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9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클클’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 교수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특별한 솔로 라이브를 통해 첼로와 더블베이스의 매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