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에 이어 제9대 한국발레협회장에 재선된 박재홍 교수 (사진=문화뉴스DB)
제8대에 이어 제9대 한국발레협회장에 재선된 박재홍 교수 (사진=문화뉴스DB)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박재홍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교수가 (사)한국발레협회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발레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회장선거 임시총회에서 박재홍 교수가 제9대 회장에 재선됐다. 내년 2월에 시작하는 박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박 회장은 2019년부터 8대 회장으로 한국발레협회를 이끌어 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적 운영으로 협회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회원이 명예롭게 여기고 문화예술과 발레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한 걸음 더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협회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발레협회는 발레 대중화 및 국제적 도약을 목적으로 1980년에 창립한 발레분야의 대표적 협회로 서울국제발레축제, 서울발레콩쿠르, 청소년발레페스티벌, 창작신인안무가전, 지도자자격증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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