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30일, 매주 금‧토 총 8회 공연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마술피리’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2년 시즌 두 번째 오페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 두 번째 오페라 정기 공연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총 8회 공연하게 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징슈필(Singspiel, 독일어로 서로 주고받는 대사에 서정적인 노래가 곁든 민속적인 오페라)이자, 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오페라다. 주인공인 파미나와 타미노 외에도 밤의 여왕, 현자 자라스트로, 유쾌한 새장수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등 독특한 조역들의 개성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마술피리는 여러 형태로 각색되거나 한국어 대사로 공연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마술피리>는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각색된 형태가 아닌 전막 형태로, 한국어 대사가 아닌 독일어로 진행한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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