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광주 서구가 풍암호수공원에서 6월 17일~18일 오후 7시부터 광주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이 참여한 종교 음악회다.

 

광주 서구, 풍암호수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선율
광주 서구, 풍암호수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선율

 

이 기간에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전통 한지로 만든 유등과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1,000개의 청사초롱이 불을 밝혀 야간에 풍암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전통 한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소원지 작성,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체험 및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 운영,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광주평화음악회는 시민이 중심이 돼 마음을 이을 수 있는 '마음잇다'를 주제로 종교 간·인종 간·인류 간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문화적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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