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DIMF’, 축제 기간 내 자유롭게 관람 가능
보물찾기, 포토존 등 이벤트 개최

사진=DIMF 사무국 제공
사진=DIMF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축제 개최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 첫번째는 ‘DIMF 메타버스’ 구축이다. ‘DIMF 메타버스’를 통해 사이버(가상공간)에 익숙한 MZ세대와 시공간 제약을 넘어 해외 뮤지컬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DIMF 메타버스는 ‘DIMF 뮤지컬 전용극장’, ‘DIMF관’, ‘제16회 DIMF관’, ‘DIMF EVENT관’ 등으로 구성된다.

제16회 DIMF 개막(6월 24일)에 앞서 20일 먼저 오픈 되는 ‘DIMF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과 연계한 웹 기반의 오픈형 가상공간으로 설치 및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내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다. 

오픈에 맞춰 ‘보물찾기’, ‘포토존’, ‘OX게임’ 등 재미있는 놀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추첨을 통해 딤프 관람 티켓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추후에는 DIMF의 마스코트인 뮤지와 지아를 AI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통한 도전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두번째는 제16회 DIMF 공연실황 온라인 생중계이다. 뮤지컬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사람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개막작인 슬로바키아ver. 투란도트와 DIMF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창작뮤지컬 5편(인비저블, 산들, 브람스, 봄을 그리다, 메리 애닝)이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메타버스 DIMF’와 ‘온라인 생중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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