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가 도심 속 전통가옥을 만나볼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색 피서 프로그램인 <남산골 바캉스>를 시작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전통가옥 안에서 옛 선조들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는 프로그램으로, 점차 회복되는 일상과 시작되는 더위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남산골 바캉스' 포스터
'남산골 바캉스' 포스터

 

올해는 남산골한옥마을의 손에 꼽히는 경관을 볼 수 있는 <사랑채>뿐만 아니라 <옥인동 윤씨가옥>의 나머지 공간 모두를 온전히 나와, 우리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완벽한 휴식이 되고자 체험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운영하고, 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불특정 다수가 아닌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소규모    그룹 인원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더불어 전통음식 연구가(정금미 전통음식연구원 원장)가 직접 만든 다과와 그에 어울리는 음료로 차려낸 ‘1인 1소반 다과상’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4인까지 소규모 그룹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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