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역시 8년 전 진실을 엿듣고 충격에 휩싸여...
정은, 현석과 비밀연애 중 오빠 정호와 마주쳐
'으라차차 내인생' KBS 2TV 9시 30분 방송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 아침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의 81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힘찬의 방에서 동희와 동희의 오빠가 찍은 사진을 본 차열은 8년전 뺑소니 사고의 기억이 떠오른다. 성욱과 자신이 탄 차가 치고난 사람이 동희의 오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둘도 없는 오빠를 죽게했다는 생각에 극심한 충격을 받은 차열은 동희의 전화도 받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린다. 애써 잘 들어갔다는 문자를 남긴 차열.

다음날 사고 관찰 지역의 경찰서를 찾은 차열은 피해자 유족이 매년 전단지를 붙인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동네를 돌다가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전단지 신고접수란에 다름 아닌 동희의 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확인한다. 결국 예상대로 8년전 사고의 피해자는 동희의 오빠인 재석이었던 것이다.

과연 차열과 동희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이어지는 82회에선 태안의 낙조 아래에서 오열하는 차열의 모습과 함께 승주가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엿듣게 되는 상황이 전개된다.

1. 노을처럼 터져오르는 차열의 슬픔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결국 모든 것을 확인한 차열은 초저녁 바닷가에서 오열을 한다. 동희의 전화도 안받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은 차열. 

도대체 이곳 태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상태일까?

2. 현석과의 비밀연애가 탄로난 정은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정은이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뒤를 밟은 오빠 정호는 결국 동생을 놓치게 되고 근처에 있는 현석의 집을 방문한다.

현석의 집에 있던 정은은 오빠의 눈을 피해 잘 숨어있었지만 결국 정호에게 들키고 만다.

3. 뺑소니 사고에 대해 엿듣는 승주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한편 82회에선 승주가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되며 극의 전환을 맞이할 예정이다.

차열이 태안에서 외박했다는 사실을 전하는 인규. 이를 들은 미경은 차열이 뺑소니 사고 때문 태안을 다시 찾은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는데... 승주가 문 앞에서 이들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으라차차 내 인생 81회 댓글 캡쳐
으라차차 내 인생 81회 댓글 캡쳐

시청자들은 승주가 자신의 남편이었던 재석을 뺑소니 사고로 죽게 한 승욱와 결혼한 상황에 대해서 지적하며 미경과의 고부갈등의 구도가 변화할 것임을 내다봤다.

또 동승자였던 차열이 당시에 신고하지 않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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