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은 2015년 '칠전팔기 구해라'
배우 박은빈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줄거리·등장인물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배우 김민재가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KBS '달리와 감자탕' 이후 조선 정신과 의사로 돌아왔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김민재는 트라우마로 침을 못 놓게 된 천재 의사 '유세풍'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tvN drama 도깨비 유튜브 캡처
사진=tvN drama 도깨비 유튜브 캡처

김민재는 지난 2015년 방영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임팩트의 리더 사기준 역으로 데뷔했다.

이어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극 중 김우철(최원영)과 하노라(최지우)의 아들 '김민수' 역으로 분했고,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MBC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6년 케이블 채널임에도 최고 시청률 20%를 달성한 tvN '도깨비'에서 이동욱이 분한 '왕여'의 젊은 시절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같은 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돌담병원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2016 SAF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20년 시즌 2가 제작됐는데 김민재가 '박은탁'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해 배우 소주연과 남다른 케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이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준영' 역으로 분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과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은빈과의 호흡으로 '베스트 커플상'도 받았다.

지난 해 KBS '달리와 감자탕' 이후 올해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도 주연으로 열연하며 연기입지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캡쳐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캡쳐

한편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과 팔방미인 반전과부 서은우, 그리고 돈 밝히는 괴짜 스승 계지한이 중심이 이야기로, 유세풍이 이들을 만나 성장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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