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글로벌 OTT 시리즈 제작
이정재,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 참여 예정
2023년 본격 프리 프로덕션 작업 돌입

사진=하이브 미디어코프
사진=하이브 미디어코프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등장한 잔혹한 킬러 '레이'가 OTT 시리즈물로 제작된다.

지난 2020년 여름 개봉해 팬데믹 속에서도 43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가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이정재 배우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가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다.

'레이'(가제)는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겟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레이'에 버금가는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되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최근 영화 '헌트'를 제작한 이정재는 그가 분한 ‘레이’로 다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연출 역시 고려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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