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12월 빛축제 네 군데 소개
눈을 즐겁게 할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존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늦가을이 지나면서 낮보다 밤이 길어졌다. 오색찬란한 불빛을 보면서 추위를 잊으면 겨울밤의 긴 어둠이 짧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경기도 가볼 만한 불빛축제를 소개한다.
안산별빛마을 애니멀&하트빌리지 빛축제
‘2022 안산별빛마을 애니멀&하트빌리지 빛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안산별빛마을포토랜드에서 열린다.
고속도로변에 한적하게 위치한 도심 속 숲에는 별빛이 내린 빛의 정원과 200여 마리의 실사이즈 동물 조형물들이 자리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로 가득하다. 가족 혹은 연인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퍼스트가든 빛축제 - 별빛이 흐르는 정원
‘퍼스트가든 빛축제 - 별빛이 흐르는 정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퍼스트가든에서 진행된다.
‘별빛이 흐르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약 2만 평 규모의 테마정원마다 다른 주제로 사계절의 대표 별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별자리가 지상에 내려앉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마정원마다 스토리를 담아낸 별빛테마정원과 곳곳마다 볼거리와 포토존을 구성해 연인과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별빛정원우주 365일 별빛축제
‘별빛정원우주 365일 별빛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덕평자연휴게소 내 별빛정원우주 파크에서 개최된다.
빛과 자연 테마의 신개념 문화 공간이다. 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루어진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 밤에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만날 수 있다. 365일 펼쳐지는 별빛축제 별빛정원우주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
‘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랜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빛 축제로, 매일 밤 서울랜드의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가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랜드의 상징 ‘지구별’에서는 3D맵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도 열린다. 특히 6m 크기의 국내 최대규모 미러볼이 등장해 빛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