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범택시3’ 2년 만에 시즌3로 복수 대행극 귀환
이제훈 “김도기 그 자체”…첫 촬영 스틸로 화려한 컴백 예고

‘K-사이다 히어로’ 다시 달린다…이제훈, ‘모범택시3’ 김도기로 돌아온다 / 사진=SBS
‘K-사이다 히어로’ 다시 달린다…이제훈, ‘모범택시3’ 김도기로 돌아온다 / 사진=SBS

 

(문화뉴스 이혜주 기자) 통쾌한 복수극으로 사랑받은 ‘모범택시’ 시리즈가 시즌3로 돌아온다.

SBS가 오는 11월 21일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영과 함께 주인공 이제훈의 귀환을 알렸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 삼아, 신원 노출을 꺼리는 택시회사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 작품은 지난 시즌 방송 당시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했으며,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작품상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메가 히트작이다.

시즌3를 맞이해 또다시 ‘K-사이다 히어로’로 변신하는 이제훈의 최초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이제훈은 억울한 이들을 위해 나서는 악당 사냥꾼 '김도기'로 돌아와 봄버 재킷과 선글라스, 가죽 장갑 등 캐릭터만의 시그니처를 완벽히 갖췄다. 어둠 속 5283 택시를 조용히 몰며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제훈의 김도기는 모범택시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첫 촬영과 대본리딩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더욱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과 무지개 5인방과의 티키타카, 다양해진 캐릭터 플레이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모범택시3’는 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만큼, 시즌3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악당과의 맞대결, 통쾌한 복수극, 다양한 부캐릭터까지 모두 담아 시리즈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모범택시3’는 국내 방영과 함께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SBS

문화뉴스 /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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