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과 주빈자치 주민자치 활동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문화일보] 신동렬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여받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조은새마을금고 제공)
[문화일보] 신동렬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여받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조은새마을금고 제공)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청주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과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신동렬 이사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자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와 기여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신 이사장은 수년간 장학사업과 사랑의 좀도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주목받았다.

그는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약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했으며, 쌀 20톤과 라면 등을 지역 복지기관과 주민센터에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을 이어왔다.

신 이사장은 "평소 하던 일을 그대로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송구스럽다"며, 이번 표창을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동네를 만들라는 격려"로 받아들였다.

신 이사장은 봉사 활동의 계기로 "이웃과 함께라는 마음"을 강조하며, 특히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래를 응원해야 동네도 발전한다"고 강조한 그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식료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신 이사장은, "사직2동은 주민들께서 서로 힘이 되는 동네"라며, 이웃 사랑 실천과 복지 활동에 꾸준히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번 표창은 그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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