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일상적이고 편안한, 빛바랜 수채화 같은 로맨틱 감성 뮤지컬.뮤지컬 '아보카토'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풀어내는 이야기로, 퍼즐을 통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은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다루고 있지만, 이들이 펼쳐가는 사건들은 매 순간순간 짧고 경쾌하게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 현실과 판타지가 오버랩되는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다.작가 지망생 다정, 음악가 재민은 하루에도 몇 번씩
[문화가있는날·예술이있는삶 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8명을 새로 임명하였다.신임위원은 김규태 목원대 작곡·재즈학부 교수, 김태익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태철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혜선 순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정희 소설가,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 등 6명이며, 박병원 국민행복기금이사장, 정대경 한국소극장연합회이사장 등 2명은 연임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문화예술 및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자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우리는 나라를 흔들고 권력을 쥐고 싶은 게 아니야. 우리가 원하는 건 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로빈훗'은 본래 잉글랜드 민담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60여 명의 호걸과 함께 불의한 권력에 맞서고 부자들을 약탈하여 가난한 이를 돕는 의적으로 그려진다. 영화, 만화 등의 소재로 등장하면서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로빈훗의 이야기가 불의에 맞서 적통 왕위 계승자를 돕는 영웅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지난 23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 무대를 활짝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카라 출신 강지영의 소속사로 유명한 '스위트파워'의 오디션이 27일 혜화동 세종액터스스튜디오에서 열렸다.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에서 주최하고, GPI와 GAF가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세종액터스스튜디오가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 1탄으로 준비했다.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는 한국의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국내에 한정된 활동이 아니라, 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스위트파워' 일본
[문화가있는날·예술이있는삶 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열두 음이 모두 모이면 가야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고대사 가운데 가야에 대한 기록은 매우 적기 때문에 그 역사를 복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단지 가야가 12국으로 이루어져 있던 정치연맹체로 주로 경상남도 대부분과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영유했다고 알려져 있을 뿐이다. 12 나라 중 2곳은 그 위치마저 불확실하다. 하지만 가야는 지금도 끊임없이 되살아나고 있으니, 바로 가야금을 통해서다.'가야십이지곡'은 가야의 멸망 직전, 금으로 열두 음을 지으라는 신탁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2015년 예술인복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복지법' 시행에 따라 모든 예술인이 안정적 기반 위에서 예술 창작 활동에 전념함으로써 사회 문화 경제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신설되거나 전국 사업으로 확대·강화된 복지사업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저소득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낯선 길을 헤매며 세상이 그에게 보여준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길은 다시 길로 이어진다는 것."배우 김수로는 프로듀서로서 아시아브릿지컨텐츠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5번째 작품인 음악극 '유럽블로그'는 김수로 프로젝트와 연우무대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극단 연우무대의 흥행작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를 잇는 '여행' 시리즈다. 김수로 프로듀서의 에너지와 연우무대의 유인수 프로듀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지금 당신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오늘날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통하기 더욱 쉬워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 장기간 자신의 집이나 방에 틀어박혀 사회적 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 족들이 오히려 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훈훈한 연극이 있다. 바로 연극 'Alone'이다.연극 'Alone'은 제10회 한국뮤지컬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예술꽃 씨앗학교' 추진 사업에 신한은행이 함께 나선다.오는 16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영석 신한은행 부행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문화 소외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가 지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예술꽃 씨앗학교의 국고 지원이 종료되는 예술꽃 새싹학교'를 후원하는 것이 주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최창식)이지난 14일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을 재연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종덕 사장은 그동안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2011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경영으로 충무아트홀을 국내 대표 공연장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더불어 대형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성공 등 대외적 성과도 인정받아 이번에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재연임 되었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1월 1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대부분의 대학로 뮤지컬은 2~30대 여성, 혹은 연인을 위한 공연이다. 그래서 공연의 소재나 스토리 상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다. 그런데 특정 관객층에 치중되어있는 일반적 공연과 달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있다. 바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8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던 동명의 연극을 뮤지컬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연극에서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이어받아 원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다이아몬드처럼 나이도 캐럿이 높을수록 값이 나가는 거야."연극 'Forty Carats-연상의 여자(이하 40캐럿)'는 40세의 이혼녀 앤에게 25세의 연하남 피터가 청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앤과 피터는 그리스 여행에서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앤은 하룻밤의 로맨스를 뒤로하고 말없이 뉴욕의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우연히 피터와 다시 만나게 된다. 피터는 나이를 이유로 자신을 거부하는 앤에게 열정과 도전과 모험을 다 해 사랑하자고 한다.작품은 급격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한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아름다운 인생' 특별 강연회는 다양한 사회 분야의 인생 멘토를 초청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1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드리 헵번 전시회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강연회 사회는 행사를 공동 기획한 문화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나의 어머니, 친구의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순이' 이야기.'꽃순이를 아시나요'는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위해 살아온 주인공 순이의 평범한 인생이야기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지난 현대사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힘겹게 삶의 고통을 짊어지고 감내해야 했던 이 시대의 어머니, 큰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품은 "그것이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라고 외치는 순이처럼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묵묵히 견뎌온 중장년층에게 위로를 건넨다.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