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웹툰 원작과 '별에서 온' 김수현 주연의 영화로 알려진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이번엔 뮤지컬로 변신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다. 바로 배우들의 코 앞에서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소극장 뮤지컬로 재탄생한 것. 물론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인기 요소 중 하나인 특수부대원들의 화려한 액션도 함께 어우러진다. 거기에 더해 캐릭터들의 내면 감정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음악과 노래, 안무가 더해져 기존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알고 있고 본 적 있는 사람이어도 새로운 요소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못지 않은 개성 넘치는 매력과 싱크로를 자랑하는 캐스팅도 공개됐다. 원류환 역에 이규형, 유일, 리해랑 역에 박준후, 김영철, 리해진 역에 형곤, 고은성, 박준휘, 김태원 역에 김수용, 란/정순임 역에 이봉련, 윤차영, 서수혁 역에 양승리, 장한얼 외에도 앙상블로서 작품에 감칠맛을 더해줄 구석훈, 박시윤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연습 공개가 이루어진 지난 1월 28일 대학로 연습실로 찾아가보자.

   
▲ 특수부대원들의 화려한 액션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빠질 수 없다. 소극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 좌측부터 추정화 연출, 이지현 프로듀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가 연습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추정화 연출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다양한 넘버를 통해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따라간다.
   
▲ 평범한 삶을 꿈꾸는 특수부대원 리해랑(김영철 배우), 리해진(고은성 배우), 원류환(이규형 배우).
   
▲ 북한 최고의 간첩으로 들개처럼 길러진 그들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적인 내면이 담겨져 있다.
   
▲ 한국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스파이들을 통해 평범한 것의 소중함에 대해 역설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뮤지컬의 주요 팬층인 여성팬들이 '심쿵'할 만한 전개도 담겨 있다.
   
▲ 이 날 연습 장면 공개에는 기자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 이날 유일한 여배우로 참석한 윤차영 배우. 작중에서도 유일한 홍일점으로 란과 정순임 역을 맡는다.
   
▲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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