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이 관심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현지시간 20일 셧다운 됐다. 

▲ 사진 kbs

셧다운이란 미국 연방정부가 일시폐쇄되는 것으로 새해 예산안 통과 시한까지 정당간의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정부기관이 잠정폐쇄되는 상태를 말한다. 

정부는 군인, 경찰 소방 등 국민의 생명 및 보호와 직결되는 핵심서비스만 유지해 미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당시 오바마케어와 관련해 양당의 협상이 지연되며 18일 동안 셧다운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주가는 크게 영향받지 않고 오히려 3.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셧다운 자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요소는 확실하다. 

다만 시장의 공포지수가 올라가도 단기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한편 이번 셧다운으로 미국 국방부 직원 80만 명 중 절반이 무급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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