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연의도 포스터

[문화뉴스] 우리 시대의 영원한 고전 '삼국지'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시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동관왕묘를 장식한 대형 그림 '삼국지연의도(三國志演義圖)'를 보존처리하여 '유물보존총서 Ⅶ 삼국지연의도'를 발간하고, 민속학과 미술사학 연구가 융합된 결과를 소개하는 '신이 된 관우 그리고 삼국지연의도(三國志演義圖)' 특별전을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김태곤(金泰坤, 1936~1996) 교수가 수집하고 2012년 부인 손장연 여사가 기증한 '삼국지연의도' 5점과 '삼국지도'(서울역사박물관 소장) 2점을 중심으로 '관우 좌상', '관제영첨(關帝靈籤)'을 비롯해 관우(關羽, ?~219) 신앙 관련 자료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인 '동관왕묘', '서사와 장엄의 삼국지연의도', '우리 삶으로 들어온 관우신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 동관왕묘 관우장비유비 목제좌상(전경)
   
▲ 동관왕묘 정전
   
▲ 제천지도원결의(국립민속박물관)
   
▲ 여몽유혈수음주(국립민속박물관)
   
▲ 거한수조운구황충(국립민속박물관)
   
▲ 장장군대료장판교(국립민속박물관)
   
▲ 장장군의석엄안(국립민속박물관)
   
▲ 관흥참장구장포(서울역사박물관)
   
▲ 오림화기아만경주(서울역사박물관)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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