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극 프로젝트 '키스' ⓒ플라잉트리 제공
[문화뉴스] 플라잉트리가 주관하고 서울연극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살롱극 페스티벌이 '무대를 넘어 살롱으로' 라는 주제로 참가작을 공모한다.
 
살롱극이란 극작가 이강백의 '결혼'에서 모티브를 얻어 생겨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관객이 모인 그 자리가 무대가 되는 실내극을 뜻한다.
 
플라잉트리는 연극의 기본인 희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희곡을 관객과 함께 읽으며 연극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영화관 로비와 강연장 등 장소에 맞춘 연극을 실연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살롱극 페스티벌은 '키스', '결혼', '2014 윤영선 작가전'을 통해 살롱극이 주는 재미를 발전시켜 새로운 연극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살롱극 페스티벌은 문화의 근간이 되는 연극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관객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작업이 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진행부터 홍보까지 플라잉트리에서 지원하며, 별도의 상금이 있을 예정이다. 
 
   
▲ 살롱극 프로젝트 '결혼' ⓒ플라잉트리 제공
 
자세한 내용은 플라잉트리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oflyingtre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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