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극단 진일보의 연극 '아리랑 랩소디'가 21일까지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연극 '아리랑 랩소디'는 세르비아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희곡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으로부터 시작됐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이란 시대적 배경을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시대인 '일제강점기'로 탈바꿈시키고 작품 전체를 아리랑 음악과 함께 하면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극단 진일보는 '아리랑 랩소디'를 통해 '이 세상 속에서 연극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힘을 가진 것인가'라는 자문을 합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혼이 담긴 예술은 '감동'이라는 홀씨를 관객들의 가슴 속에 심으며, 삶을 더욱더 사람답게 살도록 만들어주는 연극과 예술의 역할을 이야기함으로써 자답을 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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