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중년 재미작가 홍선애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예술의전당 제7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 'COSMIC DREAM'은 2016년 새로운 'Cosamic Dream'시리즈로 돌아온 중견 재미화가 홍선애(Sunny Kim)작가의 개인전입니다.

2016년은 그녀가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이를 기념해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두번째 개인전은 그녀의 초기 작품부터 2016년에 작업한 최근 작품까지 30년 예술 인생을 집약한 전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홍선애(Sunny Kim) 작가는 10여년 동안 자신의 언어로 우주를 표현해 왔습니다. 그녀는 'Cosmic Dream'에 대해 '광대한 우주의 이미지, 하늘과의 의미에 끌려 오랫동안 천체의 움직임을 캔버스에 담아 왔다.', '한때 인간의 힘으로는 감히 닿을 수 없는 우주의 무한함과 신비로움에 끌렸지만 요즘은 우주가 주는 영적이며 감성적인 면이 더 끌린다.'라고 언급했다고 하네요.

그녀의 'Cosamic Dream'시리즈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에서 영감을 받아 대형 화폭에 우주의 무한한 힘과 그 힘을 넘어서 우주의 영적인 힘까지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초기 작품 4점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전시기획사 씨씨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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