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연생활체험,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및 녹색식생활체험 진행된다

출처: 서울 강서구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6월 8일과 6월 15일에 운영되는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농촌 소풍을 떠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해보는 체험의 장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 친환경 영농체험학습장인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진행된다. 

체험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농작물의 성장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며 도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과정은 농촌자연생활체험,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및 녹색식생활체험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시골풍경도 감상해보고, 곤충 체험, 논·둠벙·식물터널 관찰, 동물에게 먹이주기 체험 등이 포함된다.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에서는 강서구 경복궁쌀 벼 관찰과 도정 체험을 직접 해보고, 싱싱한 채소를 밭에서 수확한다.

마지막으로 아열대식물원과 서울꽃단지 화원에서는 부드러운 흙을 손으로 만지며 모종도 심어보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녹색식생활체험에서는 경복궁쌀을 이용한 송편 만들기와 시식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눈을 뜨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구 관계자는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채소들의 성장과정을 직접 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간 즐거운 농촌 소풍을 하는 강서 힐링체험농원 투어에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모집기간은 27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열린광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은 강서구 거주 만 5세 이상 유아·아동 동반 가족에 한하며 가족 당 정원은 최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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