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민간단체·공공기관 합동 해안변 정화활동 추진

▲ 제24회 바다의 날 맞이 해안정화활동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경남 창원시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신촌산업단지 앞 조간대에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와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바다의 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봉암갯벌, 삼귀해안도로 등 5개소에서 GS칼텍스, 두산중공업, 스타벅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250여명이 해안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31일 진행된 활동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및 해성DS, HSD엔진, 한화정밀기계 등 기업체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해 어촌계, 어업자율관리공동체 및 민간단체에 자율적 해양정화활동을 격려·지원할 계획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정화활동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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